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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25 11: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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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라루체에서 치러진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축약: 인쇄연합회) 제 24대 회장에 박장선 ㈜투데이아트 회장이 당선됐다. 박장선 신임회장은 올해 만60세로 매출 2000억원에 육박하는 성공한 인쇄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1997년 회사를 설립한이래 K-POP 아티스트들의 앨범, 화보, 굿즈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여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 전문 인쇄사로 완전히 거듭났다. 

박장선 회장이 성공한 비결은 사물을 미래 지향적으로 조명하여 철저한 고객중심의 고품질 인쇄물을 생산한 결과이다. 자본주의 산업사회에서 시장을 창출하여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연출하고 철저한 서비스와 유통관리로 스마트한 인쇄생산질서를 정착시킨 것은 오직 박장선회장만이 할수있다는 굳은 신념과 사명감에서 비롯되고 있다. 

이런 전략들이 성공하고 지속 가능했던 것은 혁신과 스마트한 경영감각에서 비롯되었으며 인쇄업계와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창출이라는 상생과 협력에서도 쉽게 찾을수가 있다.

박장선 회장시대가 더욱 기대되는 것은 자본주의 산업사회 시대에서 본인 회사부터 튼튼하게 성공시킨 모범사례만 봐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는다. 이런 현실적인 여견들을 바탕으로 박장선 회장은 4가지 공약을 내놨다.

우선 인쇄연합회 재정 건전성 확보이다. 향후 4년간 공동구매사업 등을 통해 10억원의 재정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사실 인쇄연합회는 전국 11개 인쇄조합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갈수록 조합 재정이 부실해왔다. 인쇄업계가 어렵고 국가경제의 잠재성장률도 내려왔기 때문이다. 한때 10여명이 근무하던 직원들도 3명으로 줄었다. 이부분도 정상화가 이뤄져야 하겠다.

인쇄인 모두가 찾는 조합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하이 프린팅(Hi-Printing)우선구매제도가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며 인쇄산업 발전을 위해 인쇄기준요금을 정착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장애인 생산 우선구매제도 업종별 구매 상한율을 둬서 인쇄업종에 편중된 구매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함께 공동구매 시스템 구축에 따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여기에는 지류, 잉크 등 주요 원자재 공동구매 시스템 구축으로 인쇄인들의 이윤을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이며 연간단가 계약시에도 원자재 가격 예고제를 두어 인쇄산업이 예측 가능한 시대로 리모델링 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했다. 끝으로 인쇄업계의 위상제고와 경영안정화에 앞장 서고자 한다고 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를 적극 활용하여 인쇄가격 왜곡 현상과 불균형도 바로 잡아서 경영 안정화에 도모코져 한다고 한다.

인쇄산업계는 현재 어딜가도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인쇄인 모두가 꿈과 희망을 실천할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를 모든 인쇄인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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