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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K-종이접기 세계화에 한 발 앞으로 - 민간외교관 역할에 매진 - 일본서도 종이접기 축제 - 경기수원권선당수지부 설립
  • 기사등록 2025-02-25 10: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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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문화재단은 이달 10일 서울 중구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종이접기 세계화를 위한 `문화예술 최고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이달 10일 ‘신년맞이 리더십 개발을 위한 문화예술 최고과정 워크숍’에서 올 한해 ‘K-종이접기 세계화’에 더욱 집중할 것을 선언했다. 서울 중구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노영혜 이사장을 비롯해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 박연정 경기화성새솔종이문화교육원장, 이소민 경기수원영통종이문화교육원장 등 재단 임직원·지부장·강사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지난달 재단의 미국 워싱턴연합회(회장 한기선)가 워싱턴통합한국학교와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 등과 함께 새해를 맞아 작품 전시회 등을 연 사례를 소개하며 “전 세계에서 K-종이접기를 알리는 여러분은 모두 훌륭한 민간 외교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연수에서는 한유진 명지대 아동학과 교수와 정명숙 종이문화총연합회장의 강연에 이어 방대광 고려대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역사 교사와 박미자 한국토탈공예협회 명예회장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재단 측은 연수가 끝난 뒤 경기수원권선당수지부(지부장 이영애) 설립 현판을 전달했으며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지부의 1월 발족 사실과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일본 도쿄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C&A 아카데미가 주관했으며, ㈜종이나라(회장 정도헌)가 협찬했다. 이와 함께 종이문화재단은 올해 일본동경한국학교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 기원 ‘제2회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한민국 종이접기 축제 한마당’ 행사에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의 참가 소식과 재능 기부봉사단 모집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은 이달4일 종이나라박물관에서 국제마약감시단총연합(회장 김미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K종이접기를 통해 마약을 경험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마약 중독 예방·재활 과 탈북민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및 상호교류, K종이접기, 종이문화 분야별 자격증 과정 및 작품공모대회 등 K종이접기 세계화 협력,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의 한국과 전 세계에 있는(탈북단체와 공관 등록 지역) 종이문화교육원·지부 설립 등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노영혜 이사장을 비롯해 국제마약감시단총연합 김미해 회장, 강남순· 원송금·전채연 부회장과 지역대표 17명, 정규일 ㈜종이나라 대표이사, 김주안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본부 부이사장, 김영순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 1호, 종이문화재단 지영헌 교육전문위원, 김영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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