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혁신으로 업계 개선
박장선 (주)투데이아트 대표가 지난 3일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에 출마했다. 박장선 대표는 이날 서울인쇄센터 3층에서 진행된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후 1층에서 본격 출마식을 가졌다. 한편, 박장선 대표는 24일 서울 중구 충무로 소재 라루체 2층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제24대 회장으로 추대된다.
박장선 대표의 이날 출마식에는 이혜훈 국민의힘 서울 중구 성동구을 당협위원장,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옥재은 서울시의원, 길기영·이정미·허상욱 서울 중구의회 의원, 박종석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회장, 박래수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이충원·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전회장, 김병순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김윤중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충복 경기도 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용래 인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신태악 충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남원호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전이사장, 김정전 선거대책위원장, 신병태 선거대책본부장, 이영수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 등 많은 인쇄업계 관계자들과 내외귀빈이 참석 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전 선거대책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혜훈 국민의힘 중구 성동구을 당협위원장,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등 내외귀빈들의 축하인사에 이어 박장선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후보가 인사말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쇄업계 종사자 아픔 해소위해 최선
박장선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후보는 “제가 지난 1987년 50만원을 들고 상경을 했었는데 이제 투데이아트의 기업 가치가 6천억원에 달하고 있다”며 “그동안 저도 회사를 성장시키기 까지 고생했던 것들이 참 많았었는데 이제 그러한 자산들을 바탕으로 인쇄업계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의 아픔이나 슬픔을 가슴으로 또 눈물로 딱아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장선 후보는 계속해 “어제 잠이 안와 워렌버핏의 책을 읽었는데 그 책에 성공의 척도는 당신의 은행 잔고가 아니라, 당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얼마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에 달려있다는 글을 보았다”며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 주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장선 후보는 또한 “인쇄업계가 현재 도태되는 상황에 처해있는데 저는 24일 취임과 함께 4년의 임기동안 개혁과 혁신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인쇄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들과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10개 지역조합 이사장들 추대로
박장선 후보의 인사말에 앞서 김정전 선거대책위원장은 “박장선 후보가 지난 1월 23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오늘 사무실을 개소하게 되었다”며 “박장선 후보는 이미 전국 10개 지역 조합 이사장들이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에 추대하기로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김정전 선대위원장은 “박장선후보는 지난 1997년 현재 투데이아트의 전신인 명진아트를 설립해 K팝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굿즈 등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 전문 인쇄업체로 성장시켰다”며 “인쇄산업이 사양산업이 아닌 지속 성장가능한 미래산업이라는 인식 아래 최신 친환경 스마트 인쇄시스템을 갖추고 아시아 최고의 설비로 고품질의 인쇄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쇄업계 산적한 현안 해결 최고의 서포트
이혜훈 국민의힘 서울 중구 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은 “인쇄업계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가속화되면서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또한 중구에 인쇄산업단지 건립과 인쇄물 적정가격 받기 등 많은 산적한 현안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훈 중구 당협위원장은 “이와 같은 문제들을 박장선 후보만큼 잘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없을 것”이라며 “저는 오늘 중구 당협위원장으로 참석했다기 보다는 박장선 후보를 서포트하는 일종의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말했다.
무일푼에서 최고의 기업까지 감동의 역사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박장선 후보는 참 많은 감동적인 자기 스토리를 가진 분으로 정말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인쇄 기업을 만들만큼 열심히 살아 왔으며 사업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본인이 졸업한 학교와 사는 동네 등 아이들부터 시작해 어르신들까지 주변에 참 많은 도움을 주는 분”이라며 “이와 같은 분이 인쇄연합회 회장에 출마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제대로 된 분이 모셔졌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가치 있는 인쇄 함께하는 밝은 미래로
박래수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평소 계획하셨던 대로 뜻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셔서 우리 인쇄업계에 큰 별이 되어주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영수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은 “산업자원부에 관계된 현안들이 잘 해결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전회장은 “중구가 인쇄의 메카라고들 하는데 인쇄메카를 살리기 위해 여기 계신 구청장님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김병순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은 “인쇄업계 4단체가 잘 협력해 오늘 캐치프레이즈처럼 함께 하는 밝은 미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중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은 “저희 업계가 정말 어려운데 동트기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처럼 이 어둠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