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쇄집적지 활성화 하려면 소공인 지원부터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역할당부 - 홍보마케팅 지원 등도 강화해야
  • 기사등록 2025-02-24 18:10:23
기사수정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지난 10일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사진)를 방문해 인쇄 집적지 활성화, 인쇄 소공인 육성·지원, 홍보마케팅 등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명진)가 지난 10일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인쇄 집적지 활성화, 인쇄 소공인 육성·지원, 홍보마케팅 등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또 광주디자인진흥원 등 지역 콘텐츠 산업 기관들도 둘러보고 주요 업무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광주 콘텐츠산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문화위원들은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쇄소공인의 요람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는 광주 인쇄의거리에 2021년 10월에 개소했다. 서남동 일대 인쇄의거리는 1940년대부터 인쇄소공인들이 전남도청 인근에 모이기 시작하면서 업체수가 310여 개에 달하는 호남권 최대 인쇄 집적지로서 80여 년간 명맥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 스마트 디바이스 등 산업환경의 변화로 지역 인쇄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 인쇄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에 참여해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구축을 추진, 결실을 맺은 것이다.

센터에는 공용 장비실 및 비즈니스라운지(1층), 사무공간 및 자료실(2층), 전시홍보관(3층), 교육장 및 회의실(4층), 인쇄상품 홍보를 위한 사진촬영 스튜디오(지하 1층) 등을 갖추고 관련 소공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인쇄 특화장비를 공동으로 활용·관리해 소공인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인쇄기업 애로상담 및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융복합 상품개발 및 인쇄기업 판로 지원, 국내외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pin.com/news/view.php?idx=152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