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로봇이 인쇄와 포장산업에 산업역군으로 - 올해 초 로봇 기술 더 발달 - 데이터 축적에 의한 학습도 - 100대 자율로봇 1명이 운용
  • 기사등록 2025-02-24 17:44:16
기사수정

▲ 인쇄 기술인력 부족 현상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로봇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주요 ICT(정보통신기술)과 로봇, AI, 사물인터넷(IoT) 등도 변화를 거듭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에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AI관련 기술들이 주목을 끌었고, 이어 ‘CES 2025’ 전에는 AI를 뛰어넘는 양자컴퓨터관련 기술들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어 올해 초에는 다시 로봇 기술이 주목을 끌고 있다. 

로봇기술은 다양한 기술발전으로 움직임이 한결 자유로운 모델이 등장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단계까지도 무난하게 도달했다. 이어 AI기술 등과 연결하고 융합하면서 자체적으로 진보하는 모델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카네기멜런대와 엔비디아 연구진이 개발한 ASAP에 의해 인간의 고난도 전신 운동이 모방 가능해 졌다고 한다. 예를 들면 농구선수들이 하는 덩크슛, 드리블, 세리머니까지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고 오류율은 기존에 비해 무려 53%가 감소했다고 한다. 


스스로 학습하고 오류는 줄여


특히 학습기법을 가진 로봇의 경우 ‘델타 액션 러닝’에 기반해 진보를 거듭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델타 액션 러닝은 로봇이 수행한 활동 간의 차이(델타 변화량)를 기반으로 학습하는 기법으로 이전 행동과 현재 행동의 차이만 학습하는 한계는 있다. 하지만 더 적은 데이터로 더 빠르게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데이터 축적에 의한 학습에도 불구하고 증가할 수 있는 오류는 무려 53%나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스포츠 훈련 분석, 헬스케어 재활 치료, 영화나 게임 제작에 활용 등을 기능을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개발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로봇도 협업하는 시대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 연구에 따르면 한 사람이 100대 이상의 자율 로봇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그동안 사람이 많은 로봇을 동시에 조종하기 어렵다는 가설이 우세했지만, 이번 연구는 이를 뒤집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pin.com/news/view.php?idx=152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