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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하면 불황 극복도 아주 쉬워져요 - 남인회 - 2024년 송년 모임 - 건강과 발전 기원해
  • 기사등록 2025-01-31 13: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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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인회는 지난달 2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충무로 소재 성원푸드몰에서 송년회 모임을 가졌다.



남인회(회장 배동석)는 지난달 2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충무로 소재 성원푸드몰에서 송년회 모임을 가졌다.

배동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전방위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해오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렇게 오늘 우리 회원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배동석 회장은 “우리는 사서삼경에 중용처럼 삶의 균형을 잡고 살아가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 느끼고 있다”며 “우리 회원님들이 지금껏 대인관계와 삶의 밸런스를 50:50으로 맞춰 살아왔다면 이제는 일은 30정도만 하고 70은 건강을 생각하며 잘 쉬기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원 차기 회장은 “우리 남인회의 역사가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선배 임원진의 헌신과 우리 회원님들의 성원으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며 “남인회의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고 회원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병태 고문은 “올해 국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으나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는 것들”이라며 “남인회 역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움이 많았으나 1년간 회장으로 최선을 다해 주신 배동석 회장님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병태 고문은 계속해 “예전에 아주 행복한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남편이 교통사고로 절름발이가 되면서 와이프가 아무 생각없이 남편에게 절름발이라고 불렀는데 그때부터 동네사람들이 그 부인을 보면 절름발이 부인이라고 했다”고 하면서 “그에 부부가 화가 나서 다른 마을로 이사가서는 그 부인이 그 곳에서는 남편에게 박사라고 불렀는데 그 마을 사람들도 박사 부부라고 불렀다”고 한다면서 호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강용석 고문은 “충무로 인쇄 골목은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1403년 태종의 명에 의해 주자소가 탄생했던 자리”라며 “지난 1910년에 충무로에 영화관이 들어서면서 그와 함께 형성이 됐고 이후 1970년대 장교동과 인현동을 중심으로 발전하다가 1983년 장교동 일대가 재개발 되면서 충무로로 본격 이전한후 역사적인 충무로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소개 했다. 강용석 고문은 계속해 “충무로 인쇄 골목은 지난 2012년도 정부의 보고서를 보면 매출액이 4조 5천억원에 달한다"며 "우리 남인회 회원분들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생업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종세 자문위원은 “오늘 딱 두가지만 말씀 드리고 싶은데 하나는 건강을 잘 지키면서 역량을 확대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사업을 잘 하는 것”이라며 “이와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계획을 잘 세우고 분석하는 것과 함께 본인의 끊임 없는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박종세 자문위원은 이와 함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금리에 대해 말하면서 한국정부의 눈치를 보는게 아니라 미국 연준의 눈치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며 “이는 우물안 개구리처럼 좁은 시야가 아니라 넓은 시야로 볼것에 대해 강조 한 것으로 남인회 회원들도 인쇄업 뿐만 아니라 공부도 하고 또 멀리 내다 보면서 사업을 경영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정국 세무사는 아파트 보유와 그에 따른 상속세 공제 등에 대해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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