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이벌인쇄협회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 서울시인쇄센터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김윤중 이사장을 비롯한 17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모임에서는 급변하는 인쇄 시장 환경 속에서 레이벌 협회의 역할과 회원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심도 깊은 논의와 새로운 신입 회원에 대한 소개 등이 이어졌다.
김정전 회장은 “회원 여러분을 모시고 송년회 모임을 갖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새해가 열리면 좋은 일이 더 많이 발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에는 상업인쇄부회, 책자인쇄부회, 일반인쇄부회, 전산정보부회 이렇게 4개의 인쇄부회가 있는데 본 레이벌 협회를 조합의 정기 5부 부회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회원들 간에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시 효과를 창출하고 업계의 위기를 다 같이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김윤중 이사장은 “그동안 레이벌 협회가 김정전 회장님을 비롯해서 또 박종세 사무국장 그리고 모든 회원분들께서 고군분투하시면서 여기까지 끌어오신 것에 대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저희 조합에서는 앞으로 더 레이벌 협회를 대변할 수 있는 역할과 함께 인쇄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또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서울시와 중소기업벤처부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세 인쇄산업신문 발행·편집인겸 대표이자 본회 사무국장은 “사실 우리는 지금 정보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이제 혼란스러운 시대에서는 소외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며, 여러 가지 좋은 연결 통로를 연결해 놓아야 한다”고 말하며 “업종의 전문화도 중요하지만 업종의 다양화도 필요하고 시야를 넓게 멀리 보고 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