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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레이벌에 시간 가는줄 몰라요 - 즐거운 레이벌 제거시간 - 작은변화가 만드는 재미
  • 기사등록 2025-01-31 11: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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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운세가 인쇄된 레이벌을 제거하는 모습.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레이벌은 따로 투명 페트병과 분리 배출을 해야 하나 대부분이 유색 페트병과 함께 배출되어 소각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별도 분리 배출을 하는데 있어서 별도로 재활용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부담과 함께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한 레이벌은 분리해서 버려야 한다는 것은 일반 과정과 사무실에서 스트레스로 작용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에 집중하여 레이벌을 제거하는 노동이 아닌 ‘뜯는 즐거움’을 위한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도쿄 미드타운 어워드에서 발표된 ‘운세 레이벌’은 페트병에 붙은 레이벌을 뜯으면 뒷면에 오늘의 운세를 확인할 수 있게 인쇄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과거 점집에 가서 길흉화복을 점치던 것을 현대에 맞게 재생성된 것이다. 이러한 창의적인 접근은 기존의 지루하고 괴로웠던 재활용 노동을 하나의 재미있는 놀이로 재탄생 시킨 것으로써 주목할 만 하다. 한국에서도 이를 적절히 벤치마킹한다면 소비자들에게 재활용을 위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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