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쇄거리 활성화에 상아탑 도움 커 - 조선대 미술대 전시회 - 광주 인쇄의 거리 주제 - 지산학 아트 컬래버전
  • 기사등록 2025-01-31 10:57:38
기사수정



지식의 요람인 상아탑에서도 지역 인쇄산업의 발전과 인쇄거리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이 광주 동구 도심에서 ‘인쇄의 거리’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가진 것이다. 조선대 미술대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동구 한 건물 일대에서 지산학 아트컬래버전을 펼쳤다.

이번 전시는 지역주민·지자체·기업·대학이 연계한 아트컬래버 프로그램이었다. 순수회화와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동구 금동 ‘인쇄의 거리’이야기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했다. 아카이브를 통해 굿즈 제작·미디어 파사드·전시 쇼케이스 등 다양한 시각예술을 선사했다.

지역 ‘인쇄의 거리’는 한 때 광주·전남 지역 인쇄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전남도청이 무안으로 이전하면서 주문 물량이 급감했다. 여기에 원도심 침체, 인쇄 기술의 발달, 전국적 인쇄업체의 등장 등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이에 동구청은 ‘인쇄의 거리’ 일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선대도 이 같은 지역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최근 동구청과 이른바 도심속 캠퍼스 추진을 협의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pin.com/news/view.php?idx=152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