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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지구내 인쇄타운의 허브화 시동 걸어요 - 서울인쇄조합 - 일반인쇄부회 - 정기총회 개최
  • 기사등록 2025-01-02 11: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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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인쇄조합 일반인쇄부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소재 라마다호텔 지하 1층 연회장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정기총회에 참석한 내외귀빈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인쇄조합 일반인쇄부회 (간사장 이태영)는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소재 라마다호텔 지하 1층 연회장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내빈소개에 이어 이상국 연합지류유통(주) 대표이사에 대한 공로상 시상, 이태영 간사장의 개회사, 김길성 서울 중구 구청장의 축사, 김윤중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 조합 이사장의 축사, 김정전 한국레이벌인쇄협회 회장과 이영수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의안건은 원안대로 통과 됐다.

한편, 정기총회가 폐회가 된후에는 한우석 전 연세대학교 교수의‘AI 미래경영’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이태영 간사장은 개회사를 통해“인쇄는 정보와 지식의 가장 중요한 원천으로 문화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 다”며“우리는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를 발명한 인쇄문화의 종주국이며 여기 바로 여러분들이 앉아 계신 자리가 우리나라 인쇄의 원천”이라고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태영 간사장은“현재 경제상황은 어렵지만 우리의 열정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야 하며 그 에너지와 열정이 우리 사회의 행복의 원천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며“열정과 에너지를 실행 으로 이어지게 하고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을 해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인쇄산업이 문화산업의 핵심으로서 제역할을 다 하도록 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인쇄업 계가 영상매체와 인터넷 등 여러 매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래도 인쇄산업은 다양한 방향으로 잘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인쇄가 세운지구에 위치해 상실감 등을 우려하고 있는데 서로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중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첫눈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 눈은 희망과 기대 그리고 긍정적인 암시를 상징한다"며“우리 업계가 힘들지만 이럴 때일수록 희망을 갖고 부가가치 있는 산업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하자” 고 말했다. 김윤중 이사장은 “아까도 말이 나왔지만 오장동과 세운지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영역에서 우리의 터전을 확실히 세울 수 있기를 부탁드린다”며“앞으로는 중구청과 면밀히 소통해 우리 인쇄업계가 좀 더 나아갈 수 있는 길을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전 한국레이벌인쇄협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맛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등 5개의 맛이 있는데 단맛은 신맛, 짠맛, 쓴맛에 잘 어울리는데 이처럼 환경이 변화하면 우리도 바뀌어야 하며 잠깐이라도 심사숙고해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김정전 회장은 구정에 긴밀한 협조를 약속하며 구청에서도 인쇄인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영수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중구는 전통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아까 중구청장님이 중구가 630년이 되셨다고 하셨는데 인쇄도 600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서울시 특화 품목 1호로 지정돼 있고 서울 미래 유산이기도 하다”며“그러나 오랜기간 세운개발 지구와 맞물려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다른 세계적인 도시에서도 도심속 제조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 등을 제정하는 것과 같이 인쇄도 인쇄타운을 형성하고 그 지하로 연결 통로를 만들어 허브화 시킨다면 안전사고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활기찬 도심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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