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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닉AI, 대만 펀딩 상륙작전 성공 - 망고슬래브(주), 스마트 프린터 - 혁신적인 점착식 메모 프린터 - 대만 소비자에게도 인정받아
  • 기사등록 2025-01-02 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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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고슬래브(주)의 네모닉AI는 대만 최대 크라우드 펀딩 젝젝(Zeczec)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내 스타트업 망고슬래브(주)(대표 정용수)가 개발한 스마트 메모 프린터 '네모닉AI'가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젝젝(ZECZEC)에서 펀딩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미국 킥스타터에서 20만 달러를 모금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이러한 네모닉AI는 단순한 메모 프린터를 넘어 생성형 AI 기술을 탑재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픈AI의 챗GPT 등 다양한 AI 서비스와 연동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텍스트나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를 메모지로 출력해준다. 또한, 슬랙 등의 생산성 앱과도 연동되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주요한 특징은 생산성 AI와의 연동으로 창의적인 메모의 생성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적인 메모뿐만 아니라 교육,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을 할 수 있다. 


대만 펀딩 성공의 의미


이번 대만 펀딩 성공은 네모닉AI의 혁신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망고슬래브(주)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대만에서 펀딩진행 초기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점차 진행이 될수록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결과물이 나오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에는 대만은 타 국가 대비 광고의 효율성이 훨씬 높아 제한된 리소스 내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또한 대만 플랫폼 ‘젝젝’은 하루에 올라오는 프로젝트 수가 적어서 제품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서 유리한 점이 있다. 또한 점착 메모를 출력하는 기능과 인공지능(AI)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생성 기능이 기존 제품과 차별화가 되었다. 이러한 매력에 대만 소비자들은 점착 메모 프린터라는 새로운 개념과 인공지능(AI)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또한 펀딩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에 대해서 윤하늘 부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펀딩을 진행하는 것은 매주 진행되면서 놀라움의 연속이었지만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의 특성상 이게 가능한 배송업체를 찾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고 말하며 결국 한 달간의 노력 끝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윤 부대표는 점착 메모 프린터 시장이 아직은 초기 단계라 경쟁이 치열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제품의 개발과 홍보가 필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윤 대표는 이번 대만 펀딩을 통해 네모닉 AI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재 대만에서는 유통을 담당할 파트너사를 확보하여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만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등 문화적 특성이 비슷한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며 네모닉의 인공지능(AI)기술을 더 강화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출력할 수 있도록 제품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내에서는 미세 발열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 진출에 관심이 있는 인쇄사들은 크라우드 펀딩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크라우드 펀딩은 새로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망고슬래브(주)는 프린터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네모닉 AI의 대만 펀딩 성공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매일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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