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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인쇄기업인들은 남다른 자부심 가져 - 2024 고양 인쇄인의 날 개최 -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 2주년 - 수상작 시상하고 전시하기도
  • 기사등록 2025-01-02 09: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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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4 고양 인쇄인의 날’ 행사에서 이동환 시장(중앙)이 ‘제2회 고양인쇄기술경진대회’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경기도 고양시 인쇄인들의 축제의 장인‘2024 고양인쇄인의 날’행사가 지난달 25일 고양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지역 인쇄기업들의 사기진작과 기업인들 간 단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는 지난 2022년 9월에 개소, 인쇄로 꽃 피우는 장항동 인쇄 집적지에 위치해 그간 기업을 이어주고 함께 성장하는 고양시 거점센터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고양특례시의원 및 (재)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과 유관기관, 인쇄문화출판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쇄기술경진대회 수상작품 눈길


이번 인쇄인의 날 행사장에 서는 인쇄·출판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 소개, 종이 특강이 인쇄인들의 지식을 채웠다. 또한 고양특례시와 경기테크노파 크가 주관하는‘제2회 고양인 쇄기술경진대회’시상식도 개최됐다. 이어 수상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책자 인쇄 물(일반서적, 잡지), 상업 인쇄 물(스티커, 카탈로그), 포장 패키지(식품·화장품 포장지), 특수 인쇄물(라벨, 금속), 특별 분야(타이포그래피, 캐릭터)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총 39개 팀이 참가해 53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이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18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특히,‘ 고양 내 고향 이름탐험’이라는 주제로 출품된 잇컬러의 작품은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독창적으로 시각화하며 대회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잇컬러의 ‘고양 내 고향 이름 탐험’은 고양시 각 동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키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고양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게 잇컬러측의 설명이다. 또 (주)백상 권순상 대표는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상(은상) 을 수상했다.‘ 백상디자인센터’는 이번 경진대회에 친환경 종이가구 ‘테이블 의자 세트’ 를 출품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노 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유례없는 경사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쇄 기업인들이 큰 힘을 얻고, 인쇄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며“인쇄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양시가 다양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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