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저성장이 지속되자 레이벌인쇄산업도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다. 전반적인 인쇄물 부족현상으로 설비, 인력, 공정혁신, 납기준수, 디지털 수주 체계 정착 등 나름대로의 생산시스템을 잘 정착시켜온 인쇄사들은 편중된 인쇄물 혜택을 충분히 보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반면 투자시기를 놓치고 생산과 공정혁신들이 미흡한 인쇄사들은 가동률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인쇄가격에 불만들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쟁력을 갖춘 인쇄사들은 원가절감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 있어 부가가치창출에도 한발 앞선 상태라 시간과 생산면에서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1~2%저성장이 지속되면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차원에서 양극화가 진행될 수 밖에 없고 30%의 인쇄사는 문을 닫아줘야 균형성장을 이룰 수 있다. 레이벌인쇄사들도 가격을 보존하고 성장기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출확대와 내수경기회복등으로 시장을 키우고 성장시키는 전략들이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