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이벌인쇄협회는 지난 6일 오후 6시 서울시인쇄센터에서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인쇄조합에 제5부회로서의 가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으며 레이벌 산업의 최근 동향과 새로운 신입 회원에 대한 소개 등이 이어졌다. 김정전 회장은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에는 상업인쇄부회, 책자인쇄부회, 일반인쇄부회, 전산정보부회 이렇게 4개의 인쇄부회가 있는데 현재 레이벌 인쇄가 대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전 회장은 또 “우리가 여기에서 머무르지 말고 활동 영역을 넓힐 필요가 있다”면서“레이벌협회가 5부회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서울인쇄조합에서 지원금을 받기위해서는 회원이 50여명이 넘어야 하는데 회원 확충을 위해 모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전 회장은 “자원의 재활용 및 촉진과 연관돼 몇년전 레이벌 부착과 관련해 세종시에 내려가 담당 공무원들과 얘기를 나누고 항의하기도 했는데 그 때를 돌아 보면 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며 “서울인쇄조합에 5부회가 되면 좀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되고 그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정전 회장은 “현재 인쇄업계를 보면 기존 아날로그 인쇄는 어려워지고 있는 반면 레이벌 인쇄는 다행스럽게도 성장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서울인쇄정보산 업협동조합에서도 기존의 가입비를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하하는 등 회원 가입 확충을 위해 문호를 활짝 개방했는데 우리 협회도 정식으로 승인을 받고 제 5부회로서 지원 확충을 통해서 더욱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굳건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세 인쇄산업신문 발행·편집인겸 대표이자 본회 사무국장은 “우리 레이벌 인쇄협회가 서울인쇄조합에 정식 부회로써 등록되기까지 8부 능선 이상에 도달 했다”며 “지금 상황까지 한국 레이벌 인쇄협회를 이끌어온 회장님에게 고맙다는 박수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종세 사무국장은 “현재 삼성과 SK의 HBM 고대역폭 메모리와 관련해서 보면 미래를 미리 내다보고 준비하는 사람만이 승자가 될 수 있다”며 “미래를 미리 분석하고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세 사무국장은 “레이벌협회 위상이 강화되고 있고 레이벌 인쇄 업계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만큼 젊고 유능한 젊은 인쇄인들이 대거 유입 된다면 레이벌인쇄 미래는 더욱 밝다”며 “현재 협회의 인원은 적지만 외부적으로는 큰 위상을 갖고 있어 앞으로도 한국레이벌인쇄협회를 중심으로 서로 협력하고 힘을 합쳐 나가면 더욱 인쇄업계의 핵심 업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창관 부회장은 “김정전 회장님이 그동안 레이벌 협회의 조직 정비와 신규회원 가입 확충 등에 많은 수고를 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며 “서울인쇄조합이 예전보다 조합원사가 줄어 들어 900여개사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여전히 막강한 파워를 갖고 있으며 어디 가서 서울인쇄조합 조합원이라고 하면 아직도 대접을 받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