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우산공제.

최근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정망 강화를 목표로 노란우산공제의 세제 혜택이 확대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갚지못한 은행 사업자대출금이 2년 연속 불어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 대출금리가 낮아졌음에도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로 인한 ‘겹악재’로 빚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인쇄산업과 같이 경쟁 심화와 불확실성이 높은 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의미가 있는 변화다.

이러한 노란우산공제 세제 혜택 확대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득공제 한도 상향을 통해 세금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여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둘째, 갑작스러운 경기 변동이나 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셋째,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넷째, 사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한다.

이처럼 인쇄산업은 디지털 전환, 원자재 가격 변동, 고환율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노란우산공제 세제 혜택 확대는 인쇄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업안정화, 투자유도, 인력유지 및 고용창출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