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25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12월 13일까지 받는다고 최근 밝혀 인쇄와 포장, 제지기업 등이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중소기업 유공자 정부포상은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포상이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중소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한다.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개최되며 이번에 신청하면 ‘2025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 

참고로 2024 대회는 지난 5월 23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바가 있다. 당시 정도헌 주식회사 종이나라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김종웅 대은산업㈜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가 있다. 

정도헌 대표는 주식회사 종이나라를 1972년 창업해 한국의 색종이 시장을 선도하고 종이접기 교육문화를 확산해 아이들의 지적능력 및 창의력 발달에 앞장서 교육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종웅 대표는 포장끈 산업의 전문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품질관리시스템을 자사에 도입 및 구축했다. 2022년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고 한국플라스틱연합회 대위원, 2019년도 한국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업계 발전에도 공헌한 바가 크다.

중소기업인 대회는 1990년 제2회 중소기업 주간 행사의 개막행사로 최초 개최된 이래 중소기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을 시행해 왔다.

포상 분야는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 4개 부문이다. 심사를 통해 훈장과 포장(27점), 대통령 표창(32점), 국무총리 표창(33점), 장?차관 표창(291점) 등 총 383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적조서 등 제출 서류를 준비해 중기중앙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포상 신청 요건 및 절차 등의 내용은 중기부 및 중기중앙회, 상훈포털(www.sanghun.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