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에프캠프는 RFID 태그 전문 기업이다.

2004년 설립된 ㈜알에프캠프(대표 유재형)는 20년 동안 오직 RFID 태그 개발에 집중하며, 건설 현장 등 극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특수태그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회사다. 또한 ‘타이탄 태그’라는 브랜드로 유럽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수출비중 95%와 부채 비율 6.3%라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RFID란 무선주파수 인식기 술로써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태그에 고유한식별 정보를 내장하고 적용대상에 부착한후 RFID 리더를 통해 정보를 인식하는 형태로 사용된다. 주로 유통, 물류, 운송 분야에서 재고관리나 실시간 이력관리 등의 수단으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안양시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동 사는 최근 구로구에 3공장을 증설했으며, 2022년도에는 미국 현지 법인 RFCAMP America Inc를 설립하면서 미주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국내 RFID 시장 개척, 의료폐 기물 레이벌 사업에 주력

그동안 해외 수출에 집중하던 동사는 국내 시장 개척을 위해 RFID 레이벌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의료폐기물 레이벌 사업에 주력하며,‘ 메디태그’라는 브랜드를 통해 빠른 납기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을 공략하려 하고 있다. 동사는 이를 자신있게 도전할 수 있게 된 이유로 ‘차별화된 경쟁력’과‘미래비전’을 손에 꼽았다.

동사는 제품의 품질 일관성과 빠른 고객 대응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접착방식,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제품의 경쟁력 강화라는 비전을 말했다. 또한 단순히 동사의 경쟁력 강화만이 아닌 국내 RFID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인쇄산업을 넘어서 제조업 자체에 청년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를 바꾸고자 하는 역할을 하고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