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혁신하고 변하면 새로운 미래는 스스로 창조 - 코로나19로 5년만에 개최 - (주)투데이아트 대상 수상 - 4개작품이 금상 영예 차지, 시민 포함 총 45작품 시상
  • 기사등록 2024-10-29 10:48:31
기사수정

▲ 제15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에 참여한 내외귀빈들이 개막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15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제15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가‘인쇄, 미래를 창조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 문화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으로 인해 5년만에 개최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올해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 문화축제에는 최판규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 국장, 옥재은 서울시의원, 박래수 대한인쇄정보 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병순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이영수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 고수곤 대한인쇄연구소 회장, 김윤중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비롯해 많은 인쇄인들이 참석했다.

올해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는 오전 11시 개막식이 시작되어 내외귀빈 소개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과 김윤중 서울시 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의 인사말과 최판규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 국장 등의 축사와 심사평이 있었으며 시상식에 이어 부스투어가 진행됐다.올해 서울인쇄대상 시상식에 서는 ㈜투데이아트(대표 박장선·조성태)가 르세라핌‘LE SSERAFIM ON-OFF 22-23’ 프로젝트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 했으며 ㈜사월오일(대표 김필남)의‘송파책박물관-인쇄, 시대의 기억을 품다 전시도록’ , ㈜영림인쇄(대표 이홍일)의‘서울인쇄조합 2024년도 카렌다-강우현의 추억모음’ , ㈜에이원 (이사 신태호)의‘치우천왕’ , 일반 시민 임채영씨의‘햇살의 표정, 밤의 기억’등 4작품이 금상에 선정됐다.


K-프린트 작품 인쇄산업 위상 실감


김윤중 서울시인쇄정보산업 협동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이 좋은 10월의 멋진 날에 제15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 축제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우리 모두 축하하며 대한민국의 출판 인쇄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윤중 이사장은“오늘 개최하는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는 인쇄산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쇄산업 발전을 촉진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의 인쇄산업 축제의 장으로 지난 5년간 코로나 등으로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개최하게 되어 그 뜻은 매우 크다 할 것"이라며 “올해 서울 인쇄대상 작품 공모 전에는 전국 유수의 인쇄 기업은 물론 일반 시민과 학생들로부터 매우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특히 K-팝, K-푸드, K-컬처를 세계 만방에 홍보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K-프린트 작품들은 대한민국 인쇄산업의 위상을 실감나게 하였다”고 전했다. 김윤중 이사장은 계속해 “최근 인쇄 산업은 디지털 기술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그러나 위기는 또한 기회로 우리에게는 현존하는 세계 最古의 목판활자본 무구 정광대다라니경과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직지를 발간한 선조들의 저력이 있는 만큼 디지털 시대에도 인쇄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인쇄산업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도시제조업 육성 경쟁력 강화


최판규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 국장은 축사를 통해“인쇄산업은 종이에 인쇄를 하는 것을 넘어서 섬유, 필름, 금속 등으로 소재를 다변화하고 3D프린팅이나 특수인쇄도 도입하는 등사회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 하고 있다"며“서울시도 인쇄 산업을 도시제조업으로 육성 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력 양성이나 매출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 고 말했다.

박래수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인쇄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단합하고 화합해서 위상을 높여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순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지난 5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서울 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 제가 열리지 못했는데 5년 만에 행사가 재개된 만큼 오늘 수상하는 작품들의 수준도 이전 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며“우리나라 인쇄의 품질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오신 인쇄인들의 값진 땀의 결과일 것”이라고 말했다.


창의성과 혁신성 통해 미래 가능성 보여


유명식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 출품된 작품들은 다양한 창의성과 혁신적 기술을 담아내며 인쇄의 미래 가능성을잘 보여주었다”며“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전통적인 인쇄기술뿐만 아니라 디지털 인쇄, K-팝 홍보물 등 최신 트렌드와 접목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심사 위원들로 하여금 깊은 인상을 남 겼으며 또 미래 세대인 학생들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작품들도 신선한 희망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서울인쇄대상 수상작 전시와 최신 동향 제시


이날 서울청계광장에는 제15회 서울인쇄대상 수상작 45편과 2024년 K-PRINT 전시작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인쇄업계의 최신 동향 제시는 물론, 혁신적이면서 트렌디한 특성이 담긴 우수 인쇄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한국 무형유산 제16 호 각자장 이창석 명인이 만드는 전각시연을 통해 전통인쇄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의 전시와 함께 최근 고질적인 구인난과 인력채용 시장 어려움을 반영해 오프라인 취업행사도 진행됐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pin.com/news/view.php?idx=1507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