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송진희 원장)이 인쇄 소공인 역량강화와 광주시 서남동 일대 인쇄 집적지 활력 증진을 위해‘2024 광주 인쇄장인 및 인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응모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광주광역시가 지원 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산하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가 주관했다.
공모 분야는 인쇄장인과 인쇄 아이디어 등 2개 분야이며 이미 이달 23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았다. 광주인쇄지원센터 측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인쇄장인 1명 (시상금 200만원)과 인쇄 아이 디어 10점(대상 150만원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송진희 원장은“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전통 뿌리산업인 인쇄산업의 창조적 육성과 인쇄 집적지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 면서“지역 인쇄 소공인과 대학 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다.
인쇄장인과 아이디어 공모
이번 공모전에서 인쇄장인 분야는 숙련된 인쇄기술을 바탕으로 업력 30년 이상, 광주지역 인쇄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쇄장인을 발굴하게 된다. 또 인 쇄 아이디어 공모는 자유부문 (인쇄·출판 관련 홍보용 인쇄·출판물 및 상품 분야)와 지정부문(광주 동구 서남동 인쇄 집적지를 홍보할 수 있는 포스터·캘린더 등 인쇄물)로 구분해 공모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인쇄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광주지역 대학생도 인쇄 아이디어 공모에 출품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지역 인재들의 반짝이는 지혜들이 많이 접수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광주인쇄소공인특화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시 지원으로 지역 인쇄소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쇄·융복합 특화기술대학’ , ‘라이선스 지원’ ,‘ 인쇄기반 시제품 제작지원’ ,‘ 국내·외 판로지원’ ,‘ 온라인 플랫폼 활자 활짝 운영’ ,‘ 공동 인프라 시설 지원’ ,‘ 공동포장재 제작 지원’ ,‘ 바이럴 홍보 마케팅 지원’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