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법적 체계 정비로 인쇄 산업 지원 도모 - 서울시 도시제조업 협회 발족 - 조례 제정을 위한 포럼 마쳐 - 도시제조업 혁신과 성장 찾아
  • 기사등록 2024-10-29 10:04:10
기사수정

▲ 지난 10월 14일 서울시 도시제조업 협회 발족 및 조례 제정을 위한 포럼에서 감윤중 서울조합이사장(오른쪽 다섯 번째)와 김용호 시의원(왼쪽 여섯 번째)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쇄산업 등 도시제조업의 효과적인 지원과 성장을 위해서는 관련 조례 등 법적인 체계를 정비해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해서는 2세 경영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용호 서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이달 14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 홀에서‘서울시 도시제조업 협회 발족 및 조례 제정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시제조업, 그 혁신과 성장의 새길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주최하고 서울시 도시제조업협회 협의회(준)이 주관했다.

특히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 조합(김윤중 이사장)을 비롯해 (사)패션봉제산업연합회, 서울 주얼리산업협동조합, 문래기계 금속청년협의회가 후원, 서울시 도시제조업의 현황을 점검 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서울 경제의 근간이자 미래인 소공인 과 제조업체들을 위해 단순한 육성과 지원을 넘어 철학, 비전, 전략, 그리고 방향성이 담긴 큰그림을 그려야 할 때”라며“관련 조례 등 법적인 체계를 정비해 도시제조업에 대한 중복 지원 방지,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좌장을 맡아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김윤중 이사장, (사)패션봉제산업연합회 김제경 전무이사, 서울시 뷰티패 션산업과 고경인 과장, 서울시 산업시설팀 김승균 팀장, 서울 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 김지송 센터장, 서울경제진흥원 뷰티패션제조팀 안춘수 팀 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정수 동작센터장 등이 참여하여 토론이 진행됐다.


보다 세밀한 도시제조업 지원 촉구


토론에서는 도시제조업 노동 자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가 쏟아졌으며, 중앙정부·중기부·서울 시·각 자치구 등 다양한 지원 책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과 관련하여 법적인 근거를 마련 함에 있어서는 도시제조업의 지원범위, 지원목적 등을 명확 하게 하고 좀 더 깊이 있게 조례 및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방청석의 가업승계 2세 경영자가 밝힌 가업승계 원활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코로나 시대에 받았던 각종 소상공인 대출금 상환금리가 고금리로 인해 도시제조업자들이 어려움에 직면했다는 호소에 모두 공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관계부서에 2세 경영인들에 대한 지원책과 대출금리 인하 방안을 요구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pin.com/news/view.php?idx=150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