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쇄소공인도 지원 혜택 관심 필요 - 인쇄업, 소공인 갈수록 증가 - 내년 예산안은 5조4천 억원
  • 기사등록 2024-10-02 13:18:21
기사수정



인쇄산업이 갈수록 양극화가 심해져서 규모가 조금씩 커지는 기업이 있는 반면, 소공인화된 인쇄업체들이 부지기수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채산성 악화, 고금리 등으로 경영난이 심화되자 가족기업이나 1인 인쇄기업도 많아졌다. 갈수록 소공인 인쇄업체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내년도 소공인 예산안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인쇄소공인들이 적극적으로 혜택을 받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소상공인 지원예산이 올해 대비 2733억원 늘어난 5조4천억원에 달한다고 이달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예산은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기준으로 금융위원회 소관 새출발기금 5천억원을 포함하면 5조9천억원으로 늘어난다. 소상공인 지원예산 중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배달료 지원 예산으로 2천37억 원이 편성됐다.

소진공은 내년 1년간 한시적으로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30만원까지 택배·배달료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정책융자 규모는 올해보다 약 600억원 늘어난 3조7천700억원으로 올해 운영되는 대환대출은 내년에도 계속 지원된다. 또 위기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한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예산이 기존 1513억원에서 2450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내년 점포 철거비 지원액이 25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확대되고 재취업, 재창업 원스톱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 예산 등이 새로 편성됐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pin.com/news/view.php?idx=150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