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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잉크 세계시장 진출로 성장엔진 가동 - 광명잉크제조(주), 한국조폐공사와 협력 강화 - 은행권 인쇄용 잉크 수출 - 대외적으로 제조역량 인정
  • 기사등록 2024-10-02 10: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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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목진관 한국조폐공사 부사장과 김성섭 중소벤처 기업부 차관, 이남규 광명잉크 회장이 지난달 개최된 2024년 1차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광명잉크제조(주)(이남규 회장)가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K-특수보안잉크 해외조폐시장 동반진출 성공사례로 중소벤처기 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1차 윈윈 아너스를 지난달에 수상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의원부 임원진으로도 활동 중인 광명잉크제조는 특수보안잉크 공정 설계 및 제조시설에 투자하는 한편 조폐공사에서 전수받은 관리 기술을 토대로 특수보안잉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번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이번 수상으로 조폐공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광명잉크의 제조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3년간 양기관이 혼신의 노력으로 만든 K-특수보안잉크를 진입 장벽이 높은 세계 은행권 인쇄용 잉크 시장에 수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은행권에 사용되는 잉크는 높은 기술력과 특화된 시설이 요구되며, 세계 1위 기업인 스위스 SICPA사가 시장의 85% 를 독점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세계적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자체 기술로 보안잉크를 개발했고, 가격 경쟁력과 안정적 생산 여력 확보를 위해 역량 있는 중소기업인 광명잉크를 발굴해 은행권 안료 제조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했다.

광명잉크는 전문시설을 갖추고, 전담 연구인력의 단기간 기술 습득과 추가 설비투자 및 생산인력 채용으로 K-특수보 안잉크를 제조했다. 그결과 잉크의 부가가치를 높여 해외 조폐국에 수출 하는데 성공했으며, 세계적 기업과 동등한 품질에 가격 졍쟁력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조폐공사 성창훈 사장 은“K-특수보안잉크 해외조폐시장 진출은 조폐공사와 중소기업이 협업해 이뤄낸 뜻 깊은 성과” 라고 말했다.

한편,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는 2023년부터 중소벤처 기업부가 대·중소기업의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이 참석해 기념패를 수여하고 조폐공사의 대표 협력기업인 광명잉크 제조(주)(회장 이남규)도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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