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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대출금리로 인쇄설비 투자를 - 상환연장 지원대상 요건 폐지 - 전환보증 신설, 월상환액 경감 - 최대 1000만원까지 대환대출
  • 기사등록 2024-08-30 13: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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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쳐기업부가 밝힌 소상공인 지원금융 3종 세트



인쇄와 포장산업 등은 거대한 설비를 설치하고 가동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간다. 때문에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빌릴 수밖에 없다. 높은 금리가 부담이 된다. 특히 인쇄 소공인들은 경기침체와 맞물려 경영은 악화되고 대출이자는 높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이런 때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9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금융지원 3종 세트’의 세부 이행계획을 발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일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코로나의 상흔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예고한 바 있다. 

이번에 나온 금융지원 3종 세트는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부담을 대폭 경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상환연장제도 개편, 전환보증 신설,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대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상환연장제도 개편을 통해,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대출은 전환보증 신설을 통해, 민간 금융기관의 고금리 대출은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상환부담 경감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개편되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9일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별도로 공고될 예정으로, 신청 방법 및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해당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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