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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안전보건 관리대책으로 근로환경 개선 - 전주페이퍼, 안전보건 조치 - 유해가스 재조사와 대책마련 - 안전보건경영 더욱더 강화
  • 기사등록 2024-08-30 13: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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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페이퍼(사진)가 강화된 안전보건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근로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정책을 즉각 시행하기로 했다.



전주페이퍼가 강화된 안전보건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근로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정책을 즉각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앞서 실시한 근로자 사망사고 관련 현장 재조사 과정에서 최대측정한도가 100ppm인 측정기에서 황화수소 수치가 한때 Max가 나온 경위에 대해 대책마련 차원으로 풀이된다.

당시 전주페이퍼는 현장에 곧바로 배기팬을 설치하고 근무자 접근을 최소화하면서 접근 전 가스 측정을 의무화하는 등 회사가 즉각 시행할 안전보건 조치들을 마련했다. 아울러 예상치 못했던 장소에서 황화수소 일부가 검출된 만큼 사측은 이를 교훈 삼아 최우선적으로 유해가스 재조사에 즉시 나섰다. 

전주페이퍼는 사내 안전보건팀과 연구소 및 관련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이번 해당 구간뿐만 아니라 공장 전체 설비에 대해 황화수소를 포함한 모든 유해가스를 대상으로 검출 여부를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유해가스가 조금이라도 나올만한 곳에는 방독면을 필수적으로 현장에 배치하거나, 가스측정기나 가스감지 센서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원천적으로 설비에 대한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차원에서 배관내 정체물을 제거하는 드레인 라인을 설치하거나, 해당 탱크에 배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운전 매뉴얼을 개정해 하절기 배관 청소시 백수 대신 재용수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설비 중지후 재가동시에는 현장 순찰을 최대한 줄이고 계기 등을 활용해 모니터상으로만 공정상황을 확인 가능하도록 하여, 현장 근무자의 위험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보건 관련 교육훈련 강화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해가스 예방 및 대응은 물론 심폐소생술을 전사원 대상으로 확대하고, 신입사원 필수 교육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모든 공장에 심장박동제세동기를 추가 확보하고, 해당 설비 주변의 환경개선에도 초점을 맞춰 CCTV, 환풍기나 반사경 설치, 불용설비 철거 및 조명 보완 등도 즉각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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