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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인쇄기술과 혁신 트렌드 이정표 대공개 - 6개 전시회 동시 진행…국내외 275개 업체 참가 - 사인·광고전시회 병행 - 다양한 세미나도 이어져
  • 기사등록 2024-08-30 1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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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인쇄인의 축제인 `케이프린트 2024(K-Print 2024)`가 지난 21일 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최대 인쇄인의 축제인 ‘케이프린트 2024(K-PRINT 2024)’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케이프린트 2024는 국내 유일의 인쇄 관련 산업 통합 전시회로 인쇄 산업의 미래비전과 전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케이프린트 2024는 한국이앤엑스와 대한인쇄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경기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국내외 275개 기업 850부스 참가


케이프린트 2024는 국제인쇄산업전시회(KIPES)를 비롯해 한국레이블전시회(K-Label), 한국패키징전시회(K-Pack), 한국디지털인쇄·솔루션전시회(K-Digital Print), 한국텍스타일 전시회(K-Textile), 한국사인·광고전시회(K-Sign&AD) 등 6개의 유관 전시가 통합되어 연관 산업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275개 기업의 850 부스가 모여 급변하는 인쇄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인쇄·패키징·레이벌·텍스타일·사인 산업의 새로운 융복합 기술과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인쇄 공정의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인쇄 기술과 ESG 흐름의 지속 가능한 패키징&레이벌 솔루션, 패키징 디스플레이 솔루션, 커스텀 의류 인쇄를 위한 전사 프린터 및 필름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확대되는 옥외 광고 시장을 선도할 디지털 프린팅 관련 기업이 다수 참가해 인쇄 산업의 새로운 영역에서 신기술이 어떻게 융합되고 활용되는지 전시장 현장에서 라이브 데모를 시연했다.


ECO-PRINT 각종 친환경 제품 공개 


지난해부터 4일로 전시 기간을 늘린 ‘케이프린트(K-PRINT)’는 글로벌 ESG 트렌드가 반영된 지속 가능한 인쇄 산업의 친환경 제품 및 기술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지속 가능한 인쇄 산업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 참여업체 부스에 ‘ECO-PRINT’ 배지를 표기하여 관련 전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으며 재생 불가능한 플라스틱 소재의 봉투를 대신할 방수 기능성 종이봉투, 비건(Vegan) 친환경 인증 열전사 필름, 무라벨 직인쇄 솔루션을 제공하는 레이저 프린터 등도 소개했다.


다양한 세미나로 글로벌 트렌드 제시


전시 기간 중 킨텍스 제2전시장 3층 세미나장에서는 디자이너와 브랜드,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영역에서의 디자인 사례와 콘텐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열렸다. 미래 브랜드화를 위한 디자인 세미나와 글로벌 인쇄 산업 동향과 국내 인쇄 산업 표준 로드맵을 볼 수 있는 ISO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세미나가 동시 개최됐다. 이를 통해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및 정보 교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결실을 맺었다


인쇄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 유공자 시상


더불어 국내 인쇄 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관련 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정부포상(장관상), 한국인쇄진흥재단 이사장상, 특별공로상이 처음으로 수여됐다. 개막일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김용래 타코플러스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김동진 (주)일진엠앤씨 대표이사가 한국인쇄진흥재단 이사장 표창, 이창석 각자장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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