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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에 시대 패러다임 선도하는 인쇄기술 - (주)에이이티피, 플라즈마 표면처리로 인쇄품질 업그레이드 - 이창훈대표, 진보된 공학기술 공급
  • 기사등록 2024-08-30 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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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인쇄 산업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했다. ㈜에이이티피(대표 이창훈)가 선보인 플라즈마 표면처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동사는 AETP(Advanced Engineering Technology Provider)의 약자를 한글로 표현한 것으로 보다 진보된 공학 기술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상생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주력으로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술은 플라즈마 표면처리기술이며 기존의 유해한 화학약품 대신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물질 표면의 성장을 변화시키는 친환경 기술이다.

동사의 대표 제품인 AP시리즈의 경우에는 압축 공기를 고압전기로 이온화하여 플라즈마를 생성하고, 이를 제품 표면에 분사하여 효과적인 전처리 공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창훈 대표는 기존의 전통적인 전처리 과정대비 플라즈마 표면처리의 장점을 ‘친환경, 고효율, 고품질, 다양한 소재의 적용’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대표는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은 프라이머라고 하는 솔벤트가 많이 함유된 휘발성 용재를 사용하거나, 물리적인 샌딩을 통해 표면의 상태를 완전히 변화시킴으로써 많은 양의 분진과 에너지를 사용하고, 부식을 통해 전처리를 하는 방식은 폐수처리나 공정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 때문에 친환경 시대에는 맞지 않는 공정이라고 말했다.

유럽에서는 이러한 문제 때문에 20년~30년 전부터 플라즈마 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한국에서도 첨단산업을 다 루는 대기업에서는 이미 상용화가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플라즈마 표면처리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소재에 다 사용이 가능하며 유기물과 무기물을 가리지 않고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기물의 경우에는 플라즈마가 닿으면 표면이 화학적으로 변화가 일어나며 아주 미세한 나노스케일급의 소재에도 처리가 가능하다. 무기물의 경우에는 상온에서 사용하는 콜드 플라즈마를 통해서 표면처리가 가능하며 제품을 가공하는 공정중에 발생하는 마찰열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윤활류를 세척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 대표는 인쇄 산업에서도 이러한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은 일부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인쇄 잉크와 기판 사이의 접착력을 강화하여 번짐이나 벗겨짐이 없이 선명한 고품질의 인쇄물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전처리 과정에서의 공정을 단축하고 유해한 화학물질의 감소와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와 기업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자부했다.

그리고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은 기존에 인쇄가 어려웠던 물질에 도전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써 기존의 인쇄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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