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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북 세계와 소통하고 미래 열어 - 서울국제도서전 - 내달 26일 개막 팡파르, 올해의 주제는 '후이늠' - 이상적인 평화를 모색, 사우디아라비아 주빈국
  • 기사등록 2024-05-27 10:45:22
  • 수정 2024-05-27 18: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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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는 17개국 90여개 해외 출판사 및 약 350개의 국내 출판사와 출판 관련 단체가 참여해 마켓운영, 도서 전시, 강연, 사인회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2년 서울국제도서전 전경.


'2024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는 17개국 90여 개 해외 출판사 및 약 350개의 국내 출판사와 출판 관련 단체가 참여해 마켓 운영, 도서 전시, 강연, 사인회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인 후이늠은 풍자소설 ‘걸리버 여행기’에서 주인공 걸리버가 여행한 네 번째 나라로, 이성적이며 완벽한 세계를 표방하는 상징적인 장소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후이늠’이라는 주제를 통해 평화란 무엇인지를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도서전 얼굴격인 주빈국은 사우디아라비아다. 2012년에도 주빈국이었는데, 12년 만에 다시 주빈국으로 참여한다. 북토크와 도서 전시,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랍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사우디는 도서전 내 강연장과 주빈국관에서 북토크와 도서 전시, 문화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독자들에게 아랍 문학과 언어를 비롯한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과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오만도 고유의 문학과 출판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아랍 작가로서는 최초로 맨 부커 국제상을 받은 작가 조카 알하르티가 도서전에 방문해 한국의 소설가 은희경과 함께 인간의 존엄과 자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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