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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건강 수명 늘리고 삶의 질 향상 -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 병행 - 충분한 준비운동은 이젠 필수
  • 기사등록 2024-03-25 09: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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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고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긴 겨우내 실내운동이나 스트레칭 등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며 심신의 건강을 챙기고 있는 것이다. 

운동은 기대수명을 높이는 동시에 건강수명을 확대한다. 건강수명이 늘어나면 삶의 질이 높아지고 각종 병원비나 약재비 등을 줄일 수 있다. 또 운동으로 생긴 적당한 근육은 옷맵시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높이고 치매를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런 연구는 속속 발표되고 있다. 최근 중국 베이징 연합 의과대, 국립 심혈관질환센터, 푸와이병원 공동 연구팀은 운동은 일정한 시간 규칙적으로 하든, 일주일에 1~2회 몰아서 하든 모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비만’ 2월 20일자에 실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의 경우 주당 최소 150분 이상 중간 강도의 신체활동, 주당 75분 이상 격렬한 신체활동, 두 가지 강도를 적절히 조합한 운동을 권장한다. 분석 결과 주말에 1~2회 몰아서 운동하는 사람이나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 모두 권장 운동량만 달성하면 운동하지 않는 사람보다 복부 지방, 체지방, 허리둘레, 체질량지수(BMI)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갑작스런 운동은 몸에 무리를 주거나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운동의 강도와 양을 천천히 늘려 봄철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의 근력도 적응기간과 강도가 필요하고 적절하게 강도와 시간을 늘려야 큰 무리 없이 건강을 챙길수가 있다.

이에 본보가 삼성서울병원이 추천하는 ‘봄철 추천 운동 BEST 3’와 다양한 팁을 소개하면, 먼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조깅을 들 수 있다. 조깅을 할 때는 적절한 복장과 신발을 선택해야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두 번째는 자전거 타기이다. 이 운동은 심페기능과 하지근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자신에게 맞는 안장 높이, 핸들과의 거리 조정하여 허리와 무릎을 보호해야 한다. 또한 반드시 헬멧을 착용해야 하며, 팔과 다리를 노출시키지 않는 복장으로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마지막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등산이다. 등산의 장점은 익히 많이 소개했고 독자들도 알고 있다. 다만 봄철에는 아직 일교차가 크므로 스카프, 모자, 보온을 유지하는 복장으로 저체온증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본인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여 위험 사고를 예방한다. 이처럼 야외활동을 할 때는 봄철 불청객인 미세먼지에 황사에 유의하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봄철 운동 팀으로는 앞서도 밝혔지만 일교차가 크므로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등산을 할 때는 겉옷을 자주 입고 벗어서 저체온증을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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