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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불황 넘으려면 사업 다각화로 - 인쇄산업계 신사업 추진 - 경영 어려움 돌파구 마련
  • 기사등록 2023-12-29 18: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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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 인쇄산업계는 사업다변화를 구상하는 업체들이 있다. 인쇄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본업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른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다.

일례로 인쇄기자재를 수입해서 파는 한 업체는 자동차와 관련한 사업에 투자를 하여 수익을 내는 경우도 있고 또 다른 부자재 업체 역시 IT산업 쪽으로 시선을 돌려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이처럼 인쇄산업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곳에 도전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이면에는 불황을 탈출하기 위한 기업의 생존 욕구가 있다.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인재풀을 가동,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비단 인쇄산업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소기업의 보편적인 경영전략인 것 같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달 7일 발표한 ‘2023년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4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도 핵심 경영전략으로 ‘신규사업 추진 등 사업 다변화’를 꼽았다.

이어 ‘원가절감 및 긴축’(42.4%), 금융리스크 관리 강화, 신규판로 확대(각 25.8%) 등 순으로 나타났다. 내년 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복수 응답)으로는 ‘금융비용 부담 완화’(64.6%) 비중이 가장 높고 ‘주52시간제 개선 등 노동유연화’(35.4%), ‘R&D 및 시설투자 지원확대’(27.4%)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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