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플렉시블일렉트로닉스산업협회 (회장 홍순국)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제11회 인쇄전자의 날’을 개최했다.

‘인쇄전자의 날’은 유연인쇄전자산업 관련 산·학·연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 인쇄전자 우수개발 기술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신기술 개발 의욕 고취 및 대내외 경쟁력 제고와 국내 인쇄전자산업 현황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플렉시블일렉트로닉스 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국내 산·학·연·관 유연 인쇄전자 관련 종사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유연인쇄전자산업 동향 세미나’를 개최하여 조규진 교수(성균관대학교)가 ‘스마트 신속적층 제조기반 사업기획’, 정상국 대표이사(Microsystems)가 ‘전자식 자가세정 유리 개발 및 사업화’,  박혜지 연구소장(MiDASH&T)이 ‘프린팅기반 스트레처블 압력센서의 기술사업화’, 전상기 책임연구원(LG에너지솔루션)이 ‘Net Zero Carbon : How to Avoid a Climate Disaster?’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2부에서는 홍순국 한국플렉시블일렉트로닉스산업협회장의 환영사와 신기현 대표이사(토바)의 ‘롤투롤 스마트 파운드리(R2R Smart Foundry)’ 특별세션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플렉시블일렉트로닉스산업협회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한편,인쇄전자 산업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한민국 인쇄전자산업 발전을 위해 인쇄전자 산업 발전에 공이 큰 기업·단체 및 유공자를 발굴하여 그 공로를 기리는 인쇄전자산업발전 유공자포상에는 ▲장관상 엘지에너지솔루션 전상기 책임연구원, 부경대학교 신동윤 교수, ▲한국플렉시블일렉트로닉스산업협회장상 한밭대학교 김동수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조정대 책임연구원, ▲공로상 한국기계연구원 이택민 책임연구원 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협회는 “국내 유연인쇄전자인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고, 나아가 산업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