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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8 0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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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조합 책자인쇄부회(간사장 전준호)는 지난 9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래수 대한인쇄연합회 회장, 김윤중 서울인쇄조합 이사장, 박종세 본보 발행·편집인 겸 대표, 4부 간사회 간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내외귀빈소개에 이어 김윤중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에 대한 책자인쇄부회 간사장으로서의 8년간 공로에 대한 감사장 수여, 전준호 책자부회 간사장의 개회사, 박래수 인쇄연합회 회장의 축사, 김윤중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의 축사, 경과 및 결산보고,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준호 책자부회 간사장은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후 올 2월 김윤중 이사장님의 취임과 함께 세운지구 재개발 문제와 기준 가격 마련 등 업계 현안의 해결을 위해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벌써 총회날이 되었다"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우리 업계의 숙원사업인 기준 가격이 인쇄연합회와 서울인쇄조합의 대승적 결단으로 지난 10월에 물가지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인쇄연합회와 서울인쇄조합에서는 기준 가격 제도화를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준 가격은 우리 모두가 참여해야만 비로소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준호 간사장은 “지난 11월초 세운 재정비 촉진 계획 변경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가 있었고 참여 독려를 했지만 참석하지 않은 분들이 많았다"며 "새로운 재정비 사업은 중구에 있는 6천여 인쇄업체 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인쇄인의 생존권과 직결돼 있으니 하나로 뭉쳐야만 한다”고 역설했다. 

박래수 인쇄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기준 가격이 지난 10월부터 물가지에 등재 되었는데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이 기준 가격을 잘 지켜내야 하며 잘 활용해야 하는 것이 과제”라며 “그래야 정부에서도 신뢰를 가지고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중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8개월동안 조합원의 이익을 대변하고 도심제조업 활성화와 정부에 인쇄문화산업 정책 지원 확대 주장, 장애인 인쇄단체 수의계약 문제, 인쇄 기준 요금 마련, 기술 인력 양성, 중구에 인쇄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김윤중 이사장은 또한 "조합에 가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가입금을 50만원으로 대폭 낮췄다"며 "우리가 함께 살기 위해서는  덤핑을 자제하고 부가가치 증대를 통해 이익을 확대시키는 쪽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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