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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활자기술 고려~조선을 달린다 - 직지 해외특별전 - 미국 LA서 진행
  • 기사등록 2023-10-30 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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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해외특별전 '직지, 금빛 미래를 열다'가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됐다.

LA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된 이번 특별전은 문화재청 세계기록유산홍보지원 공모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이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직지의 날(9월4일)' 제정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 영인본 등의 전시를 통해 고려시대 발명된 금속활자 기술이 조선시대에 더욱 발전해 문화강국 한국의 위상에 미친 영향을 조명했다.

세종대왕의 '월인천강지곡'을 세종이 직접 개량한 금속활자 기술로 발간한 이야기도 함께 했다.

개막식에는 김영완 주 LA한국총영사, 정상원 주 LA한국문화원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라경준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청주시장을 대신해 박동우 샤론쿼크-실바 남가주 하원의원 수석보좌관, 이순희 직지LA홍보위원회장에게 '직지의 날'제정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임인호 국가무형문화재 금속활자장 기능보유자와 홍종진 충북무형문화재 배첩장 기능보유자의 전통 기예 시연도 진행됐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직지 복본 2종(현재 상태 복제본, 발간 당시 최초 상태 추정 복제본)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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