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인쇄기업의 사기 진작과 기업인들의 단합과 교류를 위한 ‘2023 고양인쇄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경기도 의원 및 고양특례시 의원, (재)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인쇄 문화출판 기업인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인쇄기업과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일자리박람회를 시작으로 이어졌다. 

오후 1시부터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퍼스널 컬러 진단, 캘리그라피, 나만의 노트만들기 등 인쇄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인쇄기술경진대회 공모 입상작품들도 함께 전시됐다.

오후 2시30분부터 인쇄기업인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공연이 진행됐다. 

오후 4시에는 개회식이 있었다. 동시에 ‘2023년 제1회 고양인쇄기술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재)경기테크노파크 유동준 원장은 “이번 행사는 고양특례시의 특화산업인 인쇄산업과 장항동 인쇄 집적지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우수 인쇄 기업 발굴 및 채용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는 장항동 내 집적되어있는 인쇄기업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기 작년 9월에 개소했다. 또한 지난 21일까지 행사장에서는 인쇄 제품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 인쇄 우수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부스가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