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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근력 키워야 가을 아름다움도 젖어든다 - 건강한 신체는 행복의 기본 - 올바른 물 섭취 면역력 up - 근력운동이 신체노화 늦춰
  • 기사등록 2023-10-30 09: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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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갈수록 무르익으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단풍철을 맞아 전국의 명산 등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고 크고 작은 둘레길에도 만추의 절경을 만끽하려는 인파들로 북적인다.

덩달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각종 축제와 행사, 관광 상품을 만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방송을 비롯한 유튜브와 인터넷 등에도 전국의 명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루며 정보를 제공, 효율적이고 만족도가 높은 야외나들이에 일조하고 있다.

이처럼 아름다운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고 즐기기 위해서는 건강이 필수이다. 건강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경치와 먹거리도 모두 귀찮고 남의 일처럼 여겨진다.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해야 풍성한 가을, 건강한 만추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고 면역력 관리, 혈관 건강, 비만 관리에도 경고등이 켜지는 시기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먹을거리가 풍성한 계절이어서 식욕을 더욱 자극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도 적잖은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겨울잠을 준비하기 위해 몸속에 에너지를 축적하는 동물들처럼 체질적으로 우리 사람도 체지방이 쌓이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충분한 수분공급 필수


가을철 건강 지키기의 중요한 과제인 면역력 높이기와 관련해서는 지난 호에 충분하게 다뤘다. 다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하게 물을 마셔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는데, 이와 관련한 내용들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먼저 전문가들은 자신의 몸에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갈증과 소변색을 제시한다. 즉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물을 충분하게 마시면 좋고, 소변색은 맑고 투명할수록 좋다고 한다.

내 몸의 수분지수를 높이는 물 마시기 요령으로는 ‘아침 일찍 일어나 물 한 잔 마시기’, ‘배가 고플 때 우선 물 한 잔 마시기’, ‘커피나 차, 음료 등을 마실 때 반드시 물 한 잔 더 마시기’, ‘운동 후에는 반드시 물 두 잔 보충하기’, ‘1~2시간 간격으로 물을 마시되 물 한 컵을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마시기’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물은 될 수 있으면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하고. 특히 아침공복에는 찬 물보다는 상온의 물을 마시는 것을 권한다. 식사 전후에는 될 수 있는 대로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고 식사 전에는 30분 전에 마시고, 식사 후에는 2시간 지나서 마시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아울러 운동이나 육체 활동으로 땀을 많이 배출했을 때나 기운이 없을 때, 각종 음료를 마셨을 때,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웠을 때는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니 적절하게 물을 마셔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지혜를 발휘해야 하겠다.


근육 키우면 비만과 노화 예방  가능


우리 몸에서 근육계는 신체의 40~60%를 차지하고 신체 세포의 75%가 근육세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때문에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근육운동을 꾸준히 하면 파워와 탄력적인 몸매, 다이어트(체중 유지), 젊음이라는 일석사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근육은 성호르몬을 활성화하고 성장호르몬도 배출시킨다. 몸을 젊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이 때문에 근육은 젊음을 찾아주는 회춘약으로 불린다.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한 근력운동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많은 근육맨들을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30세 이후 근육량은 매년 1~1.3%, 근력이 2.6~4.1%가 감소하는 것으로 많은 연구에서 밝혀졌다. 50세 이후에는 근육량과 근력 감소율이 더 높아진다. 특히 근력의 경우 50세 이후에는 매년 15% 이상 떨어진다.

때문에 근육운동은 나이가 들수록 필수이다. 올바른 근력운동방법을 숙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서 건강한 몸으로 가을을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며 본인의 행복을 이어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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