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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고 토론하면서 인쇄발전 모멘텀 구축 - 서울인쇄조합 - 제 3회 정기이사회 개최 - 제27대 집행부 워크숍도
  • 기사등록 2023-09-25 12: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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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추진상황 분임토의

인쇄 적정가격 산출 특강


서울인쇄조합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2023년도 제3회 정기이사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이사회 및 워크숍은 27대 집행부 출범과 함께 선임된 신임 임원들의 단합과 소통, 그리고 책임과 역할이 무엇인지 토론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일(금)에는 오전 8시 조합에서 단체 버스로 출발해 수덕사 탐방에 이어 수덕사 입구 야외공연장에서 단합과 소통을 위한 팀별 미션을 수행했다. 

이어 스플라스 리솜으로 이동해 강의와 이사회, 분임토의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저녁 식사에서는 팀별 미션 수행 시상과 함께 임원들 간의 단합을 공고히 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다음날인 2일(토)에는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을 관람하고 오후 2시 50분 조합에 도착, 결의를 다지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김윤중 이사장은 “우리 조합이 목표하는 여러 어려운 사업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이사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조합 임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날 정기이사회에 앞선 특강 시간에는 한울회계법인 이소일 회계사를 통해 인쇄물 적정가격 산출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진 정기이사회에서는 총 재적 이사 52명 중 35명이 참석해 성원되었으며 안영주·신병태 감사, 김정전 기능인력양성위원회 위원장과 서동숙 홍보미디어위원회 위원장, 한용근 원로위원회 위원장이 동석했다.

제1호 의안 2023년도 2/4분기 사업 현황 및 재무제표 보고와 제2호 의안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 승인 결의안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기타사항에서는 네모청산 및 임대 관리비 미수금 문제, 외부 감사 도입, 한국인쇄진흥재단 소개 등 우리 조합의 살림살이와 업계 전반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가진 분임토의 시간에는 여러 현안 중 조합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분임별로 토의하고 토론내용을 제출했다. 

또한, 팀별로 구상한 구호(△1팀 : 함께하는 조합, 미래로 가는 인쇄! △2팀 : 제값 주면 일할 사람 많아진다! △3팀 : 내가 받는 저가인쇄 인쇄인 다 죽는다! △4팀 : 인쇄인의 공동상표, 하이프린팅! △5팀 : 지키자 우리 터전, 미래도 우리 터전! △6팀 : 덤핑하면 다죽는다 제값 받아 같이 살자!)를 제창했다.

이날 분임토의에서는 △조합원 확충 △인쇄기능인력 수급 및 양성 △인쇄제품 제값 받기 △조합 공동판매사업 활성화 △중구 내 인쇄산업단지 조성 △인쇄물 공공구매제도 개선 등 우리 업계가 풀어야 할 많은 현안에 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어 우리 업계의 현안 해결과 단합의 의미로 김윤중 이사장의 선창에 임원들은 주먹을 불끈 쥐고 ‘하나. 인쇄기준요금 시행하자! 하나. 납품단가 제값받자! 하나. 최저가 입찰 배격하자!’를 힘차게 외치며 이사회를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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