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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도 이제는 도심에서 체험하고 느낀다 - 서울 중구에 ‘을’ 개관 - 인쇄 상품 등 체험 공간 - 도심제조업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23-07-24 10: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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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직접지가 있는 서울 중심가에서 인쇄산업 등 도심제조업을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이달 5일 을지로에 다양한 도심 산업을 홍보하고 전시, 체험할 수 있는 도심산업 그라운드 공간 ‘을’ 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을지로 인쇄집적지가 있는 지역이다. ‘을’은 2호선 을지로 3가와 4가역 사이 대림상가 3층 동쪽 데크 일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라이브커머스 촬영, 상품 전시와 홍보, 주민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지역의 도심산업인 인쇄출판과 조명, 패션산업을 비롯해 을지로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다양한 도심산업이 이 공간을 활용해 사업을 진행하고 홍보할 수 있다. 중구 관내 사업자 및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을지로는 6.25 전쟁 이후 무너진 도시의 재건을 위해 목재, 철물, 공구, 조명, 타일, 도기, 미싱, 인쇄산업 등이 들어서면서 호황을 누렸다. 다양한 산업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발전하던 도심 산업은 최근 노후한 도시구조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

구는 도심 산업에 대한 선별적 고도화로 도심 산업 살리기에 나섰다. 서울 한복판에 생산ㆍ유통ㆍ소비의 전 과정이 모여있는 강점을 살려 전통 도심산업과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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