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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6 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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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잠재 성장률이 2%를 넘기기도 힘든 구조로 굳혀지고 있다.  과거 2000년 전에는 7~8%를 성장해 왔으나 점점 낮아져서 이제는 2%는 고사하고 1%대에 머물러 있다.

선진국 기준인 5만달러 이상 성장한 후에 1% 성장률이 찾아 왔다면 다소 위안거리라도 되겠으나 1인당 국민소득이 겨우 3만달러를 간신히 넘긴 후에 찾아와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경제의 기초체력인 잠재성장률이 낮아지면 모든 게 활력이 줄고 속도가 떨어지고 소비와 투자가 감소하고 생산성이 떨어져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이 될 확률이 올라간다.

잠재 성장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노동, 자본, 생산성 향상이다. 그런데 3가지 중에 근본적으로 2가지가 없다. 노동은 저출산 고령화 국가라 사람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자본은 기업부채, 가계부채는 세계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어 쓸 돈이 없다. 모두 102.5%정도 되는데 1000원 벌면 400원은 빚 갚는데 사용하기 때문에 소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또 국가부채도 선진국 통화기준인 달러 인덱스에 가입한 비기축통화국중 가장 높은 54.1%에 도달해 있다. 

한마디로 부채공화국이라 투자할 여력이 없다. 소비, 투자여력이 없으니 생산성이 떨어지고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그런데 마지막 남은 생산성 향상은 4차산업혁명을 어떻게 잘 연구해서 커버 하느냐에 따라 다른데 이것 하나 밖에 기대할 곳이 없다.

1%대 성장률이라고 하면 저성장, 불황, 경제위기 단어가 붙어 다닐 수밖에 없다. 이런 저성장 시대를 턴어라운드 시키려면 비전과 전략, 전술이 있어야 한다. 이것까지 없으면 완전 구제불능이고 포기상태이다.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는 데는 내수를 확대하고 수출을 늘리는 등 시장을 키워야 한다. 시장이 확대돼야 가동률이 올라가고 경제가 활력이 넘치고 온기가 넘쳐난다.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법과 제도를 바탕으로 한 조직이 필요하다. 탄탄한 조직들이 받쳐주면 탄력성이 훨씬 강해진다.

특히 수주산업인 인쇄산업은 조직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 이와 함께 또 수주확대를 위해 인쇄업은 가격, 품질, 기능성, 감성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불황이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들이 쏟아져야 고객이 움직이고 주문들이 밀려들어 온다.

저성장 시대라고 미리 겁먹고 도망갈 필요는 없다. 성장 전략을 통해 경영전략을 터득하고 체질개선에 나서면 호경기 카드로 반전시킬 수가 있다.

성장은 미래 희망을 현실화 시킨다.  성장은 인쇄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영토를 확장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된다. 이런 전략들이 현실화 되면 인쇄 턴어라운드가 정착되어 호경기 영역으로 진입하게 된다.

혁신과 자신감으로 밀고 나가면 인쇄의 미래도 더욱 밝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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