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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야 인쇄발전 힘내죠” - 소규모 인쇄사 출장 서비스 - 7월 14일 충무로역 근처
  • 기사등록 2023-06-26 18: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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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 서울 중구 충무로 소재 소규모 인쇄 사업장을 대상으로 출장 특수건강검진 서비스가 계획돼 있으니 해당 지역 인쇄인들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인쇄인이 건강해야 노동 생산성이 올라가고 기업의 채산성도 좋아지는데 일조할 수 있다.

이번 출장 서비스는 서울노동권익센터(이하 센터)가 소규모 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인쇄업 종사자를 위해 7월14일 진행한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대부분의 인쇄업 사업주는 특수건강진단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이런저런 이유들로 특수건강진단을 받지 못하는 인쇄업 종사자가 상당수 있다고 센터는 간주하고 있다.

이에 안전보건공단 건강디딤돌사업의 일환으로 센터와 이화여대 의과대 부속 목동병원 이화건강검진센터가 함께 손을 잡고 다음달 14일 오전 8시30분부터 충무로역 부근 충무빌딩 옆에 출장검진버스를 투입한다. 또 근로자건강센터 서울중구 분소에서 필요한 실내검진도 진행한다. 

센터는 30명 미만 사업장의 경우 전액 무료로, 30명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은 진료비 10%만 납부하면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남신 서울노동권익센터 소장은 “인쇄업 대부분이 특수건강진단 의무사업장이지만 바쁜 업무 속에 특수건강진단을 진행하지 못하는 곳이 많은 형편”이라며 “이번 특수건강진단 사업이 소규모 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열악한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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