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와 유럽은 14%, 20%

음료시장에서 70% 점유

접착식 레이벌(Glue-applied labels)은 주요 제품 레이벌링의 지배적인 형태로 남아 최종 사용자에게 키볼륨, 지속 가능성 및 인쇄 품질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감압식 및 수축 슬리브 레이벌의 지속적인 높은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접착제(Glue)를 사용한 레이벌은 여전히 주요 제품 레이벌링에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습식과 롤페드 랩어라운드 구분 

접착제가 적용된 레이벌은 크게 습식 접착제 레이벌과 롤 페드 랩어라운드 레이벌로 구분할 수 있다.

습식 접착제 레이벌은 시트 또는 시트가 있는 롤에 인쇄된 다음 단일 레이벌로 절단 또는 다이펀칭되어 레이벌 부착기에 삽입되는 매거진에 쌓인다. 그런 다음 레이벌의 뒷면(전체 레이벌 또는 앞뒤 가장자리)에 접착제를 바르고 레이벌을 용기에 부착한다.

롤 공급 랩어라운드 레이벌은 롤의 레이벌 부착기로 전달된 다음 기계에서 단일 레이벌로 절단되고 접착제(일반적으로 핫멜트)가 앞쪽 및 뒤쪽 가장자리에 적용된다.

전체 710억㎡ 규모 중 33%대 유지  

AWA 컨설팅 회사에서 수집한 수치에 따르면 연간 소비되는 710억㎡의 레이벌 중 감압식 레이벌이 41%에 달하며 접착식 레이벌은  3분의 1에 불과하다. 그러나 1차(프라임) 레이벌 시장만을 고려할 때 접착제 도포는 총 레이벌 볼륨의 44%를 차지하는 반면 감압식은 23%에 불과하다. 나머지 PS 볼륨은 산업용 및 VIP 레이벌링에 사용된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 차지 

접착식 레이벌의 시장 점유율은 개발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전 세계 지역마다 현저하게 다르다. 일반적으로 더 발전된 경제 지역은 접착제를 적용한 것과 비교해 PS 및 수축 슬리브의 비율이 더 높다.

따라서 AWA의 수치에 따르면 접착제 도포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레이벌 소비의 46%를 차지한다. 미주에서 접착제 도포는 시장의 14%, 유럽에서는 2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의 수치는 중요한 지역적 차이를 숨기고 있다. 접착제가 적용된 레이벌의 소비는 동유럽과 남부 유럽에서 더 높으며 감압 및 수축 슬리브 레이벌은 북유럽과 서부유럽쪽에 두드러지고 있다. 

음료수 병과 통조림 식품 등에 적용 

접착식 레이벌의 주요 최종 사용 시장은 음료수 병과 통조림 식품 및 애완동물 식품의 레이벌링에 있다. 매년 소비되는 250억㎡의 접착 레이벌링 중 70%는 음료 시장에, 23%는 식품 시장에 사용되고 있다. 

나머지 7%는 주로 가정용 화학 제품 및 자동차 부문에서 사용된다. 유럽에서 음료는 습식 접착제 부피의 84%를 차지하고 식품은 12%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