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투자사가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투자액의 최대 5배, 최대 5억원까지 정책자금을 연계 지원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칭융자는 중기부가 지정한 주관기관(투자사)이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선(先)투자한 뒤 추천하면 별도의 신용평가 없이 정책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신설됐다.
소상공인이 개인 신용도와 무관하게 투자를 통해 인정받은 성장 잠재력만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융자금을 기업경영에 드는 운전자금뿐 아니라 영업용 사업장 확보를 위한 매입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융자금은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영업용 사업장 확보를 위한 매입 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중기부는 지난 2월 비플러스, 어번데일벤처스, 크립톤, 와디즈파트너스, 엔피프틴파트너스, 와이앤아처, 뉴키즈인베스트먼트 등 주관기관 7개사를 선정 후 사업 설명 및 홍보를 위한 지역별 로드쇼를 기획 중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매칭융자 외에도 다양한 투자 제도를 도입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세계적인 로컬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신청 세부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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