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회장 박규종)와 신구대학교가 지난 19일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 사무국에서 산학교류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와 신구대학교는 이번 산학교류협력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강화 및 정보 교환 등을 통한 시너지 강화로 상호 발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총 5가지 어젠다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 중 ▲첫째로 산학 공동 연구 개발과 ▲두번째, 산학간 인적 물적 자원 교류 ▲세번째로 교육 훈련 및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네번째, 교육 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다섯번째, 기타 교류 발전을 위한 협동사업 전개 등에 대해 함께 하기로 했다.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와 신구대학교는 이를 통해 학생 모집의 원활함을 추구하고 또한 양질의 인력을 업체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인쇄업체의 2세 가업승계에 있어서도 인쇄 종사자들의 자녀들에게 문호를 넓힘으로써 원활한 가업승계를 돕고 교육체계나 교재를 공동 개발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체들의 후원을 받아 반값 등록금 실현 또는 장학금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비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박규종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 회장은 “스크린 인쇄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기술적 전문성이 뛰어나지만 시대적 트렌드와 흐름에도 부응하고 때로는 선도해야 한다”며 “디지털 인쇄와 같이 시대적 변화에 따라 변화될 것은 변화해야 하고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로 전환을 해야 젊은 친구들도 유입이 되지 옛날 방식 그대로만 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