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문화인 낚시회(회장 도경수)가 지난달 22일(토)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수로에서 ‘제19회 인쇄문화인 낚시대회 및 시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경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시조회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날 태안 수로에서 인쇄문화인 낚시회 회원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병태 회장님에 뒤이어 올해 새로이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열심히 노력하여 낚시회를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3년도 회원님들의 어복이 충만하길 바라며, 오늘 낚시대회가 참가자들 모두 그간의 시름을 잊고 자연을 벗삼아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낚시대회에서는 해머아트의 도건용 대리가 길이 25.5cm의 붕어를 잡아 대어상을 차지했다. 낚시대회가 끝난 뒤에는 인쇄업계의 발전과 인쇄문화인 낚시회 회원 및 조합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시조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