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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미세먼지와 일교차 주의보 - 3월은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를 조심 - 면역력 떨어뜨리고 건강 위협 - 단백질 섭취와 규칙 운동으로
  • 기사등록 2022-02-28 09: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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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모자로 미세먼지 차단


2월이 지나가고 봄을 알리는 3월이 시작되면 날씨도 따뜻해지고 햇볕도 좋아 야외활동을 하며 건강을 챙기는 시간이 많아진다. 산책은 물론 조깅, 자전거 타기, 등산, 트레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심신을 건강하게 만든다.

하지만 복병이 있으니 바로 일교차와 미세먼지다. 3월 일기예보를 보면 어김없이 나오는 메뉴가 낮밤의 큰 일교차를 조심하자는 것과 미세먼지에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성 멘트이다.

특히 미세먼지와 일교차는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기에 코로나19로 오인 받을 수 있어 더욱 우려가 된다. 큰 일교차에 자칫 우리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를 하고 대비를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온 유지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영양분 섭취 등 일상생활에서의 점검이 필요다고 조언한다. 먼저 체온 유지는 건강 관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체온이 낮아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노폐물 배출이 더뎌져 면역력과 체력이 약해진다고 본다. 

몸이 차가울수록 혈액 순환이 둔해져 전반적인 신체 기능도 저하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체온 유지를 위해 외출 시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일교차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귀가 후 따뜻한 물로 샤워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력과 일상의 활력을 키워준다. 걷기와 조깅, 가벼운 근력 운동 등으로 기초 체력을 키우고 신체 대사량을 늘리면 각종 질환과 부상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육류와 콩, 생선 등의 단백질 식품도 골고루 먹어야 한다.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와 운동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근육손실을 막아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특히 충분한 수면과 질 높은 잠은 면역세포기능을 증진시킨다. 잠이 부족해지면 면역세포의 일종인 NK세포와 T세포의 수를 감소시키고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당뇨의 원인이 되는 당대사 능력의 저하와 호르몬 분비의 이상이 생기게 되므로 하루 최소 7시간의 수면을 취하고 밤 늦게 잠자리에 들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또한 미세먼지 피해도 최소화 하면서 야외활동을 병행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미세먼지가 심각한 경우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모자와 비니 등을 활용하여 미세먼지가 두피에 직접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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