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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카페인 부작용 나타나면 마시지 말자 - 눈여겨볼 커피 역기능 7가지 - 카페인, 각종 이상 증상 유발 - 몸에 이상신호 나타나면 끊자
  • 기사등록 2021-12-27 09: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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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우리 생활에서 필수 기호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커피는 현대 생활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카페인 부작용 등은 조심해야 한다. 적정량의 커피를 마시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뇌졸중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지만 부작용이 나타나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커피 부작용의 주 원인은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다. 카페인은 몸의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각종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 커피를 과도하게 마셨을 때 발생하지만 ‘카페인 민감성’인 사람은 단 한 잔의 커피 섭취만으로도 몸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카페인의 부작용은 두통, 불면, 짜증, 긴장, 잦은 배뇨 또는 배뇨 조절 불가능, 빠른 심장박동, 근육 떨림 등 이다. 앞에서 열거한 7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자주 나타나면 커피를 안 마시는 게 좋다. 

카페인은 반감기가 그렇게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금단 증상은 하루 이틀 정도 심하게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금단 증상을 줄이고 싶다면 지금 마시는 커피의 양을 절반으로 줄여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성 두통이나 위식도역류질환·위궤양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아침에 먹는 커피는 위험할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은 각성 효과를 주지만 습관적으로 마시게 되면 통증 방어기제를 약화시켜 두통이 더 심해질 수 있고 위산이나 위액 분비를 자극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이나 위궤양 환자가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속쓰림 증상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따라서 만성두통이나 속쓰림이 심한 사람은 모닝 커피 대신 따뜻한 허브티나 카페인이 덜 들어간 녹차나 홍차 등으로 바꾸는 게 낫다. 미지근한 물도 좋다

일반적인 하루 커피 섭취 권장량은 4잔(카페인 400mg) 이하다. 다만,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시도중인 여성, 모유 수유중인 여성은 매일 카페인 사용량을 200mg 미만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 이 사람들의 커피 섭취에 대해서는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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