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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3 14: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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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 인상, 중대재해처벌법, 화학물관리법 등 각종 규제가 연이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인쇄업계의 고민들도 깊어만 가고 있다.  

정부가 앞장서서 추진한 이들 법규들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당위성에 대해서는 지적할 수 없는 것들이다.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넘고 세계 11위 경제대국으로 언제까지 후진적인 산업시스템을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명해 보면 한시라도 빨리 적응하고 따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  

인간 중심의 경영,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워라밸의 가치를 실현하고 명실공히 선진국 대열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력을 보인다면 이들 정책들을 무난하게 받아들이고 실행하는 것이 인쇄사의 브랜드가치 제고와 대외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이들 법규들을 무난하게 연착륙 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쇄사는 이를 위해 지킬 것은 지키고 주장할 것은 주장하는 권리와 의무를 동시에 실천하면서 생산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 

주68시간을 주52시간만 해도 충분히 생산성을 유지해 나간다면 사업주나 근로자나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선택이다. 

생산성 향상에는 여러 가지 조치와 선택들이 있겠으나 인쇄사가 생산성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자유이다.  

자동화도 좋고 구조개혁도 좋다.  자동화에 착수하면 투자가 필요하다.  이어 교육도 따라와야 성과들이 나온다.  투자와 교육이 동시에 이뤄져야 유리하다.  

이와 함께 변화에 적응하고 혁신을 정착시키려면 반드시 구조개혁이 따라야 생산조직이 튼튼하다.

부실은 털고 인력이나 설비들은 경쟁력을 더하면서 과학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는 구조개혁을 바로 잡아 나가야 한다. 

인쇄 생산조직이 더 튼튼할 수 있는 구조개혁은 보다 더 과감하고 신속하게 이뤄져야 효과들을 볼 수가 있다. 

특히 인력부분에 구조개혁에 나선다면 효율성을 기준으로 20~30대 인력들을 수혈하는 것이 생산에 활력이 넘치고 조직 생태계가 튼튼할 수 있는 지름길도 된다. 

MZ세대 인력은 소프트웨어 적응력에서 유리한 부분들도 있고 신진대사가 튼튼하여 대외 이미지 향상에도 매우 좋다.

설비 역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시대인 것만큼 적당하게 배분하여 정착시켜 놓으면 효율성은 향상되고 생산성은 증대된다.

인쇄 생산환경이라는 것은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흐르면 자연적으로 혼탁해 지기 마련이다. 이는 매우 자연스런 현상이다.  

그렇지만 과거에도 마찬가지였고 현재나 미래도 생산성 증대는 변할 수 없는 확실한 인쇄의 본질이다.  

인쇄사의 존립 본질이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다.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당찬 포부들을 무난하게 실현 시킬 수 있는 구조개혁이 단행되는 것은 매우 잘된 조치들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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