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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활용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무료지원 - 서울새활용플라자,10월31일까지 접수 - 전년대비 지원규모와 분야 대폭 확대 - 새활용 창업자에게 다양한 기회 제공
  • 기사등록 2021-08-23 13: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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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의 한 축인 새활용(업사이클)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시제품 무료 제작지원에 나서서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31일까지 새활용 시제품 참여 공모를 접수받는다고 덧붙였다. 

대상은 우수한 자원순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업체·시민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자원 순환·재활용 촉진 아이디어가 있어도 비용과 여건 등의 문제로 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이나 기업의 도전을 적극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60곳(명)으로 크게 확대한다. 지난해 5개 업체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했던 데 비해 지원 규모를 크게 늘렸다. 지원내용은 새활용 제품 설계부터 디자인, 시제품 제작까지 모든 과정이다.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제품 설계(CAD: 컴퓨터를 이용한 제품 디자인), 전문 장비를 활용한 3D(3차원 입체영상) 모델링, 제품 형상 스캔을 통한 맞춤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성능·기능을 향상하기 위한 디자인 등 제품 특성에 맞는 시제품 디자인을 지원하며, 제조장비(CAM: 컴퓨터를 이용한 제품 제작)와 3D 프린터를 활용한 목업(Mock-up: 제품을 실제로 만들기 전에 완성품을 미리 확인하기 위한 가상 샘플) 제작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신생 창업기업(창업 3년 미만), 시민은 서울새활용플라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꿈꾸는 공장’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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