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소폭 회복 전망
한국옥외광고센터가 2020 옥외광고 통계를 발표했다.
이는 1년간(조사 기간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이고 2020년, 2021년은 추정치)의 옥외광고 산업 전반의 현황을 파악한 자료다.
이에 따르면 2019년 옥외광고 전체 매출액은 3조 5,142억 원으로 나타났고, 이는 전년(2018년 3조 4,474억 원) 대비 668억 원(1.9%)이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옥외광고 경기 침체 등에 따라 2020년 2조 6,4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크게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2021년에는 소폭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0년 이후의 전망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국내경제가 회복되는 시점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부 종류별로 살펴보면, 건물부착 광고의 매출액이 1조 3,579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전체 옥외광고 시장의 38.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시설 이용 광고의 경우에는 4,116억 원으로 전체 옥외광고 시장의 11.7%였으며, 교통수단 이용 광고는 3,449억 원으로 전체 옥외광고 시장의 9.8%를 차지했다.
공공시설물 광고, 지면 설치 광고 및 공공장소 광고는 전체 옥외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3.9%, 4.6%, 3.0%로 나타났다.
또한, 여가시설 광고의 경우에는 4,079억 원으로 전체의 11.6%를 차지했으며, 쇼핑 시설 광고와 유동 광고는 각각 전체의 2.6%와 6.3%를 차치하고 있다.
광고물 실사출력은 2,746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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