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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불청객 춘곤증과 피로 날려 버리자 - 규칙적인 운동… 컨디션 UP - 적절한 영양공급… 균형 유지 - 스트레스는 날리고 활력은 충전
  • 기사등록 2021-03-29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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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인쇄인들에게 피로는 흔한 증상이다. 보통 심한 육체적 노동을 하거나 부족한 수면 상태에서 일시적인 피로를 경험하게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 과음, 과로, 심한 육체적 운동, 잦은 밤샘, 지속적인 피로, 운동부족, 음식물 과다섭취 등이 피로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런 피로가 특별한 원인 없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만성피로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20대에서 40대 사이의 젊은 사람에게서 주로 관찰된다고 한다. 이 같은 만성피로가 계속될 경우 하루 종일 피곤함에 시달리며 전반적인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최근 봄이 찾아오면서 일교차가 크고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춘곤증 등도 피로를 더하고 있다. 일교차가 크면 우리 몸은 이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 소모가 많아진다. 이 때문에 쉽게 피로를 호소한다.

그렇다면 이런 피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만성피로는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그 전에 일상생활에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텐션을 올려 일상의 피로를 다스리는 것도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신체활동을 늘리고 근력운동도 병행하여 몸에 탄력과 생기를 불어 넣으라고 조언한다. 또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몸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한 음식과 식품들을 먹는 것을 권장한다.


신체활동 늘리고 근력운동 하자


운동을 꾸준히 하면 몸에 생기가 돌고 컨디션이 좋아진다. 때문에 자주 몸을 움직이고 운동을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매주 2~3시간 정도는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이 적당한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근력운동도 필수다. 다리, 가슴, 등, 엉덩이와 어깨 등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몸 전체의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을 해야 활력을 불어넣는데 좋다는 뜻이다. 다만 너무 무리하면 근육통 등의 위험이 있으니 적당하게 자신에게 맞는 강도로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관리하고 영양보충 충분히 해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복부 등에 불필요한 지방이 쌓이게 할 수 있다. 불필요한 지방은 우리 몸의 순환계에 악영향을 끼쳐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될수록 적게 받는 것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적절한 운동과 야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햇빛을 많이 받아 우울증 등을 날려버리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또 가끔 깊은 숨을 쉬거나 요가, 명상과 같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동작을 자주 하는 것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해서 피로를 씻어내야 한다.

아울러 설탕이나 소금, 트랜스 및 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 쿠키, 칩, 패스트푸드 등 가공식품을 자제하고 통곡물, 채소, 과일, 유제품, 단백질 식품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우리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도 같이 섭취하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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