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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 UV 프린터와 방역 '한 자리' - 코사인 2020 - 60개사 350여 부스 참가 - 옥외광고 미래 기술 ‘촉각’
  • 기사등록 2020-12-28 07: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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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업체와 온택트 소통 

온라인 참관 서비스 오픈

철저한 거리 두기와 방역


제28회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이하 KOSIGN(코사인) 2020)이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됐다. 

코사인 2020은 코엑스와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옥외광고업 관련 국내 최대 전문 전시회로써 산업 트렌드 및 관련 신장비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프린팅 장비부터 LED 조명과 텍스타일, 디지털 사이니지, 3D 프린팅 까지 다양한 분야의 60여개 기업이 35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옥외광고 프린팅 장비인 신형 평판 UV 프린터와 같은 최신장비등을 다수 선보였다. 평판 출력은 옥외광고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해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특히 주목할 부문은 안면인식 기술과 기초적인 빅데이터 기술 등 IT기술을 활용한 생활방역 제품이 선보인 점이다.

기존에 안면인식이나 센서, AI나 머신러닝 등에 관한 기술은 본래 IT업계의 전유물이었으나 조명업계나 사인업계, 혹은 스타트업체들이  SW개발자, 프로그래머 등 IT업계의 적잖은 인력들을 영입해 IT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생활방역기술과 기기를 개발, 상품화한 것이다.

특히 이 제품들은 공공장소나 건물 등에선 각종 발열체크기나 열화상 감시 카메라, 클리닝 시스템으로  코로나19 시대속 또 하나의 시장과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서는 부대행사로 ‘2020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시상식’과 출품작 전시회도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는 총 114점이 출품됐으며, 이 중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은 전통음식점 창작간판 ‘따숨’을 출품한 경북 구미시의 한국광고공사가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코사인전은 참관객과 참가기업의 원활한 비즈니스 교류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미팅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온택트로도 참가기업과 소통이 가능했다.

또한 협회는 현장을 찾지 못하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다양한 안내영상을 코사인전 홈페이지에 올려 온라인 참관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전시회 관람을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과 거리두기 정책을 준수하여 관람객 수용 인원은 행사 시설 면적의 4㎡당 1명으로 제한해 운영했다. 또한 참관객 전원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진행 후 입장이 가능했으며 출입구 에어 소독기, 열화상 카메라, 등록 인원 거리두기 등 철저한 현장 방역을 시행하여 감염 예방에 나섰다.

한편, 19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VIP 소개및 커팅식과 인사말 등이 있었다. 최영균 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산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시회에 참여한 업체들과 협조해 준 유관 기관에 감사드리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입상한 수상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엑스 관계자는 “올 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옥외광고 기업들이 고객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 “안전한 코사인 개최로 업계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활동 및 마케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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