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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납품단가 후려치기 근절 - 대·중업 납품단가 조정위원회 출범 - 이상훈 이사장 참여 활동 - 인쇄단체장 의견조율 필요
  • 기사등록 2020-05-25 11: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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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납품단가 말썽 근절

인쇄·제책업계 적극 활용


‘대·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조정위는 납품대금 조정협의권을 명시하는 법률개정이 끝나면 인쇄사를 비롯한 개별중소기업을 대신하여 중소기업중앙회가 대기업을 상대로 납품단가 조정협의를 할 수 있게 된다.

인쇄·종이관련분야에는 이상훈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이사장이 위원으로 참석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상훈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남수 서울인쇄조합이사장과 원종철 대한인쇄문화협회장과의 3자 회동을 제안하고 3단체장이 인쇄, 제책관련 분야에 대기업의 후려치기는 없는지, 대기업의 횡포는 없는지를 허심탄회하게 토의와 협의를 거친 후 단일안을 만들어서 중소기업중앙회에 참가하여 의견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데이프 커팅을 진행했다.

조정위원회는 앞으로 ‘업종별 거래현황 모니터링’, ‘원가 가이드라인 분석’, ‘협동조합의 납품대금 조정사례 발굴’ 등을 비롯하여 ‘중소기업중앙회에 납품대금 조정협의권 부여를 명시화하는 법률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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